므시므시하기로 유명한 MSI. 최근 용이 들어간 엠블럼 로고를 조금 더 심플하게 바꾸는등 지속적인 변화를 알리고 있습니다. MSI가 선보이는 제품 역시 이제는 각 라인업마다 더욱 뚜렷한 정체성과 개성을 갖추고 다양한 기능성을 포함하는 등 변화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이루어진 MSI 게이밍 랩톱 발표회만 보더라도 진화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다른 제품들은 어떨까요? Z270 플랫폼 기반의 시스템 입니다. MSI의 타워형 CPU 쿨러와 X270 XPOWER GAMING TITANIUM, GeForce GTX 1070 QUICK SILVER 제품 등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은색 시스템을 구상하는 사용자라면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Z270 플랫폼 새로운 게이밍 기어중 하나인 클러치 GM70 게이밍 마우스 입니다. 18,000 DPI를 지원하는 센서를 사용하였으며, 클러치라는 이름에 걸맞게 손에 딱 맞는 그립감이 일품이라고 합니다. 유무선을 지원하여 유선 모드에서는 3,000Hz, 무선 모드에서는 1,000Hz의 폴링레이트를 지원하며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8개의 버튼을 제공하고 좌, 우 그립의 경우 사용자의 손에 맞게 교체가 가능합니다.
비고르 GK80 게이밍 키보드 입니다. 직역을 하자면... 음... 그만큼 뛰어난 키보드라고 할 수 있겠죠. RGB LED 백라이트를 지원하며 매크로 키와 라이트닝 이펙트 설정이 가능한 소프트웨어를 제공합니다. 게임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이에 적합한 체리 MX 적축과 엔키 롤오버를 지원합니다.
메인보드로 잠깐 넘어옵니다. 인텔이 LGA 2066 소켓과 X299 익스프레스 칩셋을 지원하는 X299 토마호크는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칩셋 부분에는 아이언맨의 아크 원자로가 떠오르는 모양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M.2 SSD 사용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이를 위한 확장 카드와 방열판이 기본으로 내장되는 등의 변화도 보이고 있습니다.
X299 게이밍 M9 ACK은 개방 형태의 독특한 M.2 SSD 방열판 구조를 갖추었습니다. 디자인에 있어서도 일체감을 주고 있네요. 레이아웃이 다소 아쉽지만 4개의 PCI-Express x16 슬롯도 갖추고 있습니다.
X299 게이밍 프로 카본 AC는 I/O 포트 커버와 칩셋 방열판 부분의 로고를 교체할 수 있습니다. 원한다면 자신이 3D 모델로 프린트를 하여 독특한 모습을 꾸밀 수도 있겠네요. 또 최대 5,000Hz의 메모리 오버클럭이 가능했다고 합니다.
MSI 메인보드의 정점, Z270 갓라이크 게이밍 입니다. 인텔이 커피레이크 출시가 머지 않은 탓인지 메인보드의 출시 시기가 조금 아쉽지만, MSI의 모든 기술과 역량이 집약된 제품인 만큼 앞으로의 MSI 메인보드에서 볼 수 있는 기능이나 기술들을 파악할 수 있을것 입니다. 기본적으로 메인보드의 PCB 기판이 적게 보이게끔 하우징을 덮었으며, 무려 3개의 M.2 SSD과 이더넷 포트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4개의 PCI-Express x16 슬롯을 구성하여 최대 2-Way SLI 및 4-Way CrossFireX를 지원합니다.
AMD 플랫폼 메인보드도 꾸준히 출시되고 있습니다. X370 게이밍 M7은 AMD 라이젠을 지원하며 X299 게이밍 M7에 적용된 디자인이 그대로 반영되어 있습니다.
세 개의 쿨링팬을 통해 그래픽카드의 발열을 효과적으로 식혀주는 지포스 GTX 1080 Ti 듀크 11G. 레퍼런스와는 조금 다른 디스플레이 포트 2개, HDMI 2개, DVI 로 구성된 영상 출력 포트를 갖추고 있습니다.
시원한 물 맛을 느낄 수 있는 수랭 블록을 장착한 지포스 GTX 1080 Ti 시 호크 EK X 입니다. 공랭 쿨러 대비 더 낮은 온도를 통해 더 높고 더 안정적인 GPU 부스트 클럭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게이밍 데스크톱인 트라이던트 3은 하얀색의 아틱 모델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작지만 인텔의 7세대 코어 i7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70을 탑재하는 등 고사양의 부품으로 가득 채웠습니다.
행사장 한편에는 롤러코슽 VR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화면뿐만 아니라 의자가 롤러코스터가 움직이는 방향이나 각도에 따라 자유자재로 이동하게끔 되어있어 더욱 실제와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MSI에서 모니터도 선보였습니다. 오픽스 G27C라는 제품으로 1,800R 굴곡이 적용된 27인치 크기의 1920 x 1080 해상도를 지녔으며 1ms의 빠른 응답 속도와 NTSC 85% 및 sRGB 110%를 만족하는 패널을 사용하였습니다. 144Hz의 화면 주사율을 자랑하며 AMD 프리싱크 기술을 지원해 더 나은 게임 화면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AMD 플랫폼 시스템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B350부터 X370, 라데온 RX 580 그래픽카드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게 다 MSI에서 나오는 메인보드 입니다. 인텔과 AMD 플랫폼을 모두 포함하고 있어 어마어마한 수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세 가지 색상의 트라이던트 3 게이밍 데스크톱
우주에서 마주칠것 같은 외형의 아이기스 X3 게이밍 데스크톱. 인텔 코어 i7-7700K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80 그래픽카드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MSI의 미니 PC인 큐비 입니다. 저전력인 인텔의 카비레이크-U와 브라스웰 프로세서를 탑재하였습니다.
모니터에 하드웨어를 품은 일체형 컴퓨터인 프로 20EX
MSI가 과시하는 여러 기술들이 이미지와 함께 간략하게 소개되어 있습니다.
일체형 수랭 쿨러가 적용된 아이기스 Ti3 게이밍 데스크톱 입니다.
전원부와 CPU 소켓을 덮는 일체형 수랭 자켓이 적용된 X299 게이밍 프로 카본 AC
CPU와 그래픽카드 영역을 나눈 게이밍 데스크톱인 인피니티 A 입니다. 가장 많은 열이 나는 두 칩셋을 나누었기 때문에 서로에게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두 개의 M.2 SSD를 통해 최대 7,200MB/s의 속도를 낼 수 있는 MSI 게이밍 스토리지 카드입니다. 그래픽카드를 보는듯한 외형으로 M.2 SSD의 발열을 해소하기 위해 블로워 쿨링팬도 탑재되어 있습니다.
여기선 드라이브 VR이 진행되고 있네요. 자네 운전면허는 있는가?
MSI의 작업용 워크스테이션 랩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단순한 게임용 그래픽카드가 아닌 엔비디아 쿼드로 시리즈 그래픽카드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랩톱을 그냥 세워둔것 같은 외형을 보여주는 볼텍스 G25 입니다.
여기에도 워크스테이션용 랩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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