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마크 종합 요약 BENCHMARK CONCLUSION
■ FPS가 데모 버전보다 소폭 높아졌다
같은 장소에서 비교하면 정식 버전에서 FPS가 높다. 정식 버전에는 데누보가 적용되어 있음에도 최적화를 더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프레임타임이 요동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실제로 지난 베타 테스트와 비교해서 1% Low 수치는 차이가 없거나 상승 폭이 평균 FPS보다 낮다.
■ 여전히 훌륭한 최적화, 스타필드와는 다르다
같은 시기 AMD 프로모션을 진행한 스타필드가 극극극 라데온 최적화 게임인 데 비해, P의 거짓은 실제 그래픽카드 성능을 고스란히 반영한다. 가장 높은 최고 프리셋을 적용했음에도, FHD에서 GTX 1660 정도면 평균 60 FPS 이상으로 원활히 플레이할 수 있다. FHD 해상도에 업스케일링을 적용하면 2014년 출시한 GTX 980으로도 충분하다.
■ 같은 등급에서는 지포스의 성능이 높다
데모 버전과 마찬가지로 지포스 그래픽카드의 성능이 더 높다. 얼마 전 출시한 RX 7800 XT는 RTX 4070보다 높은 성능을 발휘하는데, P의 거짓에서는 전반적으로 RTX 4070과 동급으로 측정된다. 평균 FPS가 같다면 1% Low는 라데온 그래픽카드가 낮다.
■ QHD 60 FPS는 RTX 2060 SUPER 급 필요
QHD에서는 지포스 RTX 2060 SUPER나 RTX 3060, 라데온 RX 6600 정도면 네이티브 해상도 60 FPS 플레이가 가능하다. 업스케일링을 적용하면 사양이 낮아지는데, 지포스 GTX 1660 시리즈나 라데온 RX 5600 XT면 된다. 고주사율 모니터를 사용 중이라면 네이티브 해상도에서는 RTX 3080 Ti 같은 이전 세대 하이엔드가, 업스케일링을 적용하면 RTX 3060 Ti가 필요하다.
■ 4K 60 FPS에서 RTX 3070 Ti면 충분
고해상도인 4K에서조차 요구 사양이 크게 높지 않다. 4K에서 RTX 4090이나 RX 7900 XTX가 필요했던 스타필드와 달리 P의 거짓은 RTX 3070 Ti면 네이티브 4K 해상도를 60 FPS로 플레이할 수 있다. 업스케일링을 적용하면 같은 RTX 3070 Ti에서 100 FPS를 돌파한다.
■ 8K(!) 업스케일링 60 FPS는 최소 RTX 4080, 권장 RTX 4090
4K 해상도의 4배인 8K에서는 업스케일링을 활성화해야 RTX 4080으로 평균 60 FPS 턱걸이가 가능했다. 8K에서 부드러운 게임 플레이를 위해서는 RTX 4090을 설치하거나 옵션 타협이 필수다.
■ 라데온 R9 Fury X는 레거시 드라이버로 원활히 플레이 가능
지포스는 2014년 출시한 맥스웰 세대까지 최신 드라이버를 지원하지만, 라데온은 2016년 출시한 RX 400 시리즈까지만 최신 드라이버를 지원한다. 따라서 구형인 R9 Fury X는 무려 2022년 6월 배포된 드라이버를 사용해야 하는데, 그럼에도 큰 문제 없이 P의 거짓을 플레이할 수 있었다. 물론 장시간 플레이하지 않았으므로 이후 챕터에서는 어떻게 될 지 알 수 없으나, 테스트 과정에서 큰 문제는 없었다. 성능도 나쁘지 않아서 GTX 980 Ti와 비슷하고 RX 580 급으로 측정된다.
퀘이사존 제작 요구 시스템 사양 표 SYSTEM REQUIREMENTS T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