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는 이거 언제 고칠까? ㅋㅋ (화질: 4K/UHD)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이게 여기에 쓰는 말이 맞나?
LG라는 기업을 얘기할 때 뛰어난 제품과 더불어 같이 언급되는 키워드가 있습니다. 바로 '마케팅'이죠. 다른 기업의 경우 마케팅을 정말 잘해서 언급되는 반면에, LG는 자사 제품 마케팅을 잘 못해서 소비자가 직접 소문을 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LG전자 그램 노트북의 무게를 실제보다 더 무겁게 광고해서 소비자가 직접 실측 무게를 홍보하거나, AKG사의 튜닝을 거친 번들 이어폰을 홍보 하지 않고 판매하다가 커뮤니티를 통해 재평가를 받은 경우도 있었죠.
이런 사건을 거친 후 해당 제품의 인기와 신뢰도는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대학가의 노트북은 전부 LG전자 그램으로 도배될 정도였고, LG전자 번들 이어폰은 구매하기가 힘들어서 웃돈을 주고 거래할 정도였죠. 의도를 했든, 안 했든 LG는 해당 사건을 통해 시장을 점령해 나갔습니다.
그리고 최근 비슷한 사례의 제품이 또 나타났습니다. 바로 LG전자 울트라HD 32UP830이죠. 32인치 4K, 60 Hz 스펙을 가진 모니터로 언뜻 보면 평범해 보이지만, 그 안에는 숨겨진 비밀이 있었습니다. 기재된 스펙에서 아쉽다고 생각한 화면 품질이 실제 측정에서는 의아할 정도로 좋은 품질을 보여줬고, 해당 시장에서 소비자가 원했던 기능을 시원하게 넣어줌으로 실용성을 강화했습니다. 만약 범용적인 4K 모니터를 찾는 분들이라면 오늘 영상 꼭 시청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사실 이게 LG다운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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