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지포스 그래픽카드 전문 제조회사인 MANLI는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꾸준히 국내시장에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이엔드 라인업에서 최근 트렌드인 심플한 디자인과 경쟁사 대비 특출난 것이 적은 탓에 고전을 면치 못했으나 이번 COMPUTEX 2017에서는 일부 개선된 그래픽카드를 선보였습니다. 지금부터 만나봅시다.
이번 지포스 시리즈 그래픽카드를 출시하는 제조사들 모두 공통적으로 적용된 지포스섹션. 엔비디아의 오더가 온것이 확실합니다.
34인치 올인원 커브드 모니터 시스템. 모니터안에 PC 부품이 모두 포함되어 공간절약을 실현한 미래 지향적인 시스템입니다. 그렇다고 사양이 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인텔 스카이레이크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지포스 GTX 1060 3GB 그래픽카드가 장착되었으며 16GB의 메모리로 멀티태스킹에 큰 무리가 없을 것이며 스토리지는 128GB SSD를 넣었습니다.
MANLI표 미니PC. 사양은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간단한 작업과 HD영화 감상용의 컴팩트한 시스템을 찾는 유저라면 한번 쯤 고려해볼만 합니다.
32인치 올인원 PC도 선보였습니다. 2560x1440 QHD 해상도에 쿼드코어 CPU, 그래픽카드는 GTX 1070, 16GB 메모리, 250GB의 SSD가 탑재되었습니다. 결코 무시할 만한 사양이 아니죠. 왠만한 게임 구동에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MANLI의 플래그쉽 라인업 그래픽카드인 GTX 1080 Ti. 모델명은 그 유명한 럭셔리카 람보르기니사의 스포츠카 가야르도를 본따서 MANLI 지포스 GTX 1080 Ti Gallardo. 그간 MANLI 그래픽카드의 디자인은 아쉬운 면모를 보여주었지만 이번만큼은 확실히 개선된 모습이다.
파운더스 에디션보다 저렴한 지포스 GTX 1080 Ti. 그래픽카드위에 아스가르드의 토르 망치로 추정되는 물건이 놓여져 있다. MANLI 지포스 GTX 1080 Gallardo. 2016년 12월에 출시된 그래픽카드.
그 외 다양한 그래픽카드가 전시되어 있었다.
MAMLI가 최근 주력하고 있는 3D프린트 사업. 도면만 있으면 자신이 만들고 싶은 것들을 뚝딱? 만들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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