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GABYTE AORUS X570 칩세트 메인보드 기가바이트는 X570 AORUS EXTREME 마더보드가 세계 최초로 X570 마더보드 중에서 16페이즈 다이렉트 전원부를 갖췄다고 강조했습니다. 9월에 출시될 16코어 32스레드 CPU, 라이젠 9 3950X까지 염두에 둔 구성으로, 최근 여러 제조사가 활용하는 병렬방식이 아닌 직렬방식인 것이 독특합니다. 1페이즈당 70A로, 16x70A = 총 1,120A의 안정적인 전류를 CPU에 공급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오버클럭을 하지 않은 경우에도 시스템의 온도를 낮춰 주어 시스템 수명을 늘려줍니다.
현시점에서 X570 라인업 마더보드들은 칩세트 방열판에 쿨링팬을 탑재하는데, AORUS EXTREME은 유일하게 칩세트 방열판이 마더보드 전체를 아우르는 큼지막한 알루미늄 방열판으로 구성되어 쿨링팬을 탑재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전원부 방열판의 경우 자사의 독자적인 핀정렬(Pin-Array) 방식을 적용하여 방열 면적을 300% 늘릴 수 있어 열을 빠르게 식힐 수 있습니다. 핀정렬 방식을 적용한 X570 마더보드는 총 4가지 로, EXTREME, MASTER, ULTRA, PRO가 이에 해당합니다.
X570 I AORUS Pro WiFi 미니-ITX 마더보드의 경우 작은 크기의 플랫폼임에도 8페이즈의 다이렉트 전원부를 갖췄으며 1페이즈당 70A로 총 560A의 안정적인 전류를 CPU에 공급해줍니다. 또한, 발열 해소를 위해서 전원부 방열판을 보강했으며, 백플레이트의 탑재뿐만 아니라 M.2 슬롯 겸용 칩세트 방열판에 쿨링팬을 탑재하여 작은 폼팩터에 발생할 수 있는 발열 문제를 해소하려는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해당 제품의 경우 퀘이사 리포트를 통해 이미 소개드린 적도 있습니다.
>> X570 I AORUS Pro WiFi 보러 가기 <<
대략적인 하드웨어 소개에 이어 기능 구성도 발표에서 거론이 되었습니다. 특히 기존 AORUS 바이오스는 사용하기 불편하다는 소비자들의 의견이 많았는데, 최근 바이오스를 개편하여 보다 쉽고 편리하게 시스템 세팅을 할 수 있게 도와줄 것입니다.
X570보드 중 AORUS EXTREME의 경우 칩세트 방열판에 쿨링팬이 없지만 나머지 X570 마더보드의 경우는 칩셋 방열판에 쿨링팬이 달려 있는데, 칩세트 방열판에 달린 쿨링팬 수명은 약 60,000시간으로 햇수로 환산해보면 약 7년간 사용할 수 있는 셈입니다.
|